[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앞으로 은행을 사칭하는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가 확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금감원)과 한국인테넛진흥원(이하 KISA)이 ,은행권・농/수협중앙회・후후앤컴퍼니와 함께 급증하는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15일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KISA에 따르면 대출사기 및 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는 지난 2017년 하반기 31만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75만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