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기사에서는 소액 자본의 운송사가 경영자금을 메꾸기 위해 시행되는 업계관행을 짚어봤는데요, 이번에는 적지않은 경영자금을 신고없이 어떻게 지켜낼 수 있었는지 분석해 보려 해요.먼저, 화물운송실적신고제 시행지침 제2조의1에 의하면 '주선만을 목적으로 사업하는 운송사는 수출입업자로부터 의뢰 받은 화물에 대한 [계약금액]을 신고할 의무가 없어요.'둘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47조의5에 따르면 '운송실적관리자료는 기본적으로 누설이 금지돼 있습니다.’ (목적 외 사용금지) 위의 두 조항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기사에서는 화물차주의 지출내역과 순이익을 살펴 봤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화물차주에게 물량을 알선하는 주선업체(이하 운송사)의 수익구조를 들여다보려 해요. (수출업자-차주 연결)한국교통연구원 공개자료에 따르면 2014,15년 1억원 이하 자본 운송업체가 최대 86%,주선 업체 92%, 겸업업체 74% 로 대부분의 운송사가 소규모 임을알 수 있는데요, (운송·주선업체 자본금 또는 자산평가액 범주별 현황)그럼 소규모 운송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는 [자동차 알선사업 등록기준] 법 때문인데요,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