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스포츠 클럽이 대중화된 일본의 스포츠 관련 방침을 보며 생각해보려 해요.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수상한 고이다라 나오는 어릴 적부터 눈과 얼음에서 놀았고 (나가노 지역) 학업을 하면서 틈틈이 스케이팅을 했어요. 당시 그녀의 꿈은 교사였고, 오늘날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죠.같은 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가와우치 유키는 (보스턴 마라톤/2018) 공무원 출신이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멘탈 코치 등의 활동을 하며 20년 이상 선수들을 가까이서 접해온 교수의 연구 자료를 정리했어요. (대한 축구협회, 올림픽 대표단 멘탈코치) 먼저, 스포츠 경기에 참여한 선수를 단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축구대표팀), 4주간의 훈련과 2주간의 경기, 그리고 메달 획득을 계기로 경기력이 향상됐고, 지도자에 대한 신뢰가 상승했어요. 하지만 내면적인 성장에는 큰 변화가 없었어요.반면에 스포츠 경기 참여 선수의 삶을 장기적인 측면에서 면밀히 지켜보고 분석했을 때 (197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전남체육고등학교의 시범 연구 사례를 보며 체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려 해요. 먼저, 연구의 발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으로 학생선수가 경기출전만을 위한 인력으로 양성되어 궁극적으로 미래 선택권이 박탈당한다는데 있습니다.이를 우려한 한 학교의 일부 직원(교장, 교감, 육상부지도 체육교사, 과학교사, 수학교사)은 지난 2019년 뜻을 모아 전인적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을 실험적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먼저 학생의 다양한 진로설계를 위해 선수 진로 뿐만 아니라 체육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