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올여름 에너지 취약계층 10만 가구에게 가구당 8000원 가량의 전기요금 바우처를 지원한다. 14일 서울시는 올해부터 힘겹게 무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등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을 위해 여름 에너지 바우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가구당 겨울 난방비 12만원 내외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하절기 에너지비용도 지원한다.여름 바우처를 지원받으려면 오는 22일부터 평소 전기료 고지서를 가지고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