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아모레서피시픽 국내외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로드샵 판매부진도 한몫했다. 반면 에스쁘아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에스트라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03%나 급등하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 감소폭을 상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공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분기 매출 1조 5689억원과 영업이익 11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