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정부가 발표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등의 정책이 승차난을 해소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수도권에서 심야시간(오후 22시~ 오전 03시) 일반 택시 호출료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의 방침을 담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시행과 서울시의 심야 할증요금 조정, 전국 주요 승차난 지역의 택시 부제 해제, 플랫폼의 수요공급 최적화 시도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노력으로 택시 공급이 확대된 점이 배차성공률 개선에도 주효했다.26일 카카오모빌리티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택시운행 실태를 꼼꼼이 살펴보며 택시대란의 원인과 해결점에 대해 생각해보려 해요. 카카오 모빌리티가 2021년 11월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6월 공개) 개인택시 운전자(낮시간 택시운전자의 대부분을 차지함)는 오후 6시부터 빠른 속도로 퇴근하기 시작해 자정무렵 극소수의 인원만 남게 됩니다. 이는 고령운전자가 많은 개인택시 특성상 취객을 상대할 필요가 없고 밤낮이 바뀌지 않는 주간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반면 법인택시 기사는 야간근무 시간을 포함해 출퇴근 시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심야 택시 7000대, 버스 8000대를 투입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택시 수요가 연중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심야시간 대중교통은 지하철 막차연장, 심야 버스 등이 원활히 운행되고 있으나, 주간 대비 운행 횟수 및 운행 시간에도 차이가 있어 접근성 증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마을버스는 11시 30분경 운행 중단되며, 시내버스는 주간은 7000대가 운행되지만 야간에는 102대가 운행되는 등 차이가 있다. 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금일(12.1.)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한 달 간 '연날 심야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심야시간대 가장 극심한 혼잡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해 운영하고 기존 노선에도 차량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택시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강남, 홍대, 종로 3곳엔 금요일 밤마다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한다. 1일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과 서울특별시가 ‘티맵택시’로 연말 심야에 택시로 귀가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티맵택시 300대를 특별 투입해 연말까지 (금·토·월요일 23시~1시까지) 서울 강남·홍대·종각에서 귀가 지원을 하는 것. 연말 모임등으로 유난히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지역에서 서울 시내안에서 목적지 상관없는 운행으로 시민들의 택시잡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연말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귀가를 돕기 위해 티맵택시(T map 택시) 운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