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세청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신원 박성철 회장 등 조세포탈범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와함께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11개, 해외금융계좌신고 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도 공개됐다.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우선 조세포탈범 공개대상은 거짓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소득을 은닉하는 등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해 유죄가 확정된 자다. 이번에 공개된 30명 중 가장 눈에 띄는 조세포탈범은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이다. 윤회장은 타인 명의로 보유하던 차명주식에서 발생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