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정부의 자금지원을 빙자한 대출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5일 금감원에 따르면, KISA에 접수된 대출사기 문자 일평균 신고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지난해 9월 272건에서 올해 7월 2372건으로 8.7배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전월 2260건 대비 일평균 신고건수가 5.0% 증가했다. 문제는 이달 국민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희망회복 자금 지급 등이 예고되 있다보니 이를 빙자한 대출사기 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