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식품·외식업계에서 색다른 조합의 메뉴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메뉴 간의 조합을 넘어 낯선 신개념 메뉴, 나아가 동종업계 간 협업 제품까지 속속 등장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종업계간 협업제품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오뚜기와 빙그레다. 오뚜기는 빙그레의 꽃게랑 과자를 라면으로, 빙그레는 오뚜기의 참깨라면을 스택으로 출시했다. 우선 오뚜기가 라면으로 새롭게 선보인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