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아이스크림 가격 및 거래처 담합한 빙그레 등 5개 빙과사와 3개의 유통사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2개 업체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조치 됐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2007년 담합으로 적발됐음에도 재차 담합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법 위반행위로 적발된 업체들은 롯데지주 주식회사, 롯데제과 주식회사, 롯데푸드 주식회사, 주식회사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 등 5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른 여름 날씨에 아이스크림업계가 분주하다.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 특히 올해아이스크림 시장은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은 빙그레와 롯데제과의 대결로 재편된 상황이다. 양강구도에서 첫 여름 성수기를 두고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로 옷을 갈아입은 해태아이스크림이 여름철을 겨냥한 신제품 아이스팜 자두를 출시했다. ‘아이스팜 자두’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자두를 활용한 청량바를 선보인 후 올해 품질개선 및 브랜드 리뉴얼해 재출시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식품·외식업계에서 색다른 조합의 메뉴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메뉴 간의 조합을 넘어 낯선 신개념 메뉴, 나아가 동종업계 간 협업 제품까지 속속 등장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종업계간 협업제품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오뚜기와 빙그레다. 오뚜기는 빙그레의 꽃게랑 과자를 라면으로, 빙그레는 오뚜기의 참깨라면을 스택으로 출시했다. 우선 오뚜기가 라면으로 새롭게 선보인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가격이 오른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2013년 이후 6년만이다. 7일 빙그레는 내년 초 바나나맛 우유류(단지 용기 가공유 전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 폭을 공급가 기준으로 7.7% 로 계획하고 있으나 유통채널별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인상 시기는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다. 바나나맛 우유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비자가도 편의점 기준 개당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는 “지난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