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 제조 멜라토닌 함량 표시 수면건강 관련 제품의 불면증 개선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면건강 관련 제품 상당수가 일반 가공식품을 수면에 효과가 있는 제품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직구 제품을 포함해 국내 유통 중인 수면건강 관련 294개(국내제조 94개, 해외직구 200개) 제품의 표시·광고 실태와 효능을 공동 조사한 결과다.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제조 94개 제품 중 타트체리 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한 6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TRK 지난 해 선보인 국내 최초 유전자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25일 SKT는 오는 26일부터 ‘Care8 DNA’ 서비스 항목을 기존 29종에서 60종으로 2배 이상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Care8 DNA’는 SKT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DTC 유전자 검사(의료 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에 의뢰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이른바 ‘연말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연말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졌으고 답한 직장인이 많았다. 연말 스트레스는 심적인 부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력저하','피로감','무력감','두통','속쓰림'등 신체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1일 사람인이 직장인 1288명을 대상으로 ‘연말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3.4%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 때문에 야기된 대면업무에 대한 불안감, 예상치 못한 실업으로 인한 생계위협, 특정분야 업무 집중으로 노동자들이 최근 일상생활에서 겪게되는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지난 5일 서울시는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심리상담을 서울시내 모든 직종의 노동자로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 압박감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노동자가 급증하고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실제 회사에서 갑질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갑질 현황’을 조사(시행-사람인)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9.2%가 ‘갑질을 경험해 봤다’고 말했다.직급별로는 ▲과장급(80.9%)▲대리급(76.2%)▲부장급(75.6%)▲사원급(62.2%)▲‘임원급’(46.2%) 순이었다.갑질을 한 상대는 ‘직속상사’(45.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CEO/임원’(42.9%)▲ ‘관리자급 직원’(39.8%)▲‘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르며 이들 중에는 취업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증, 우울증, 수면장애등 건강이상 증세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람인이 구직자 568명을 대상으로 '취업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9.6%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특히, 이들 중 63.5%는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으로 '본인'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계속해서▲‘부모님’(21.2%)▲‘친구’(3.1%)▲‘친척’(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