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 업체 10개 사 중 7개사가 과도한 지연손해금 요구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사의 약관과 표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다.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때, 계약조건, 렌탈총비용 등 중요사항에 대해 꼼꼼히 확인 후 계약하는 것이 현명한 가치소비다.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중요 정보 표시가 미흡한 업체는 총 6개사였다. 표시사항이 미흡한 제품은 77개(중복제품 제외)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환불 불가’ 등 머스트잇, 발란 등 온라인명품 플랫폼의 불공정 약관 조항이 시정조치됐다. 따라서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에서 해외 구매 상품 구매시 수령 후 교환 및 반품을 할 수 있게 됐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자발적으로 시정한 불공정 약관은 8개 조항이다.온라인 명품 플랫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린 소비 욕구를 명품으로 해소하는 보복소비현상과 MZ세대의 명품선호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다. 주요 명품 플랫폼 4개사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리셀에서 가품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시 사업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사업자가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크림의 KREAM, 에스엘디티의 솔드아웃, KT알파의 리플, 아웃오브스탁의 아웃오브스탁, 힌터의 프로그 등 국내 5대 리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공정 서비스약관을 시정 조치했다. 이들 사업자들은 자발적으로 불공정 약관을 시정조치했다. 리셀 온라인 플랫폼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 희소성 있는 상품을 구매한 후 차익을 붙여 재판매 하는 곳을 말한다. 과거 개인 간 거래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네이버, 카카오, 구글(유튜브), 페이스북 등 4개 국내외 온라인사업자의 불공정 약관이 시정조치됐다.14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시정 조치된 이달 4개사의 불공정 약관 유형은 ▲ 회원의 저작물에 대한 광범위한 이용허락 의제 조항 ▲ 사업자의 일방적인 콘텐츠 삭제, 계정 해지 또는 서비스 중단 조항▲ 사전통지 없이 약관을 변경하는 조항▲ 서비스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 등에 관한 포괄적 동의 간주 조항 ▲ 과다한 개인정보 수집 조항▲ 회원이 콘텐츠를 삭제하더라도 콘텐츠를 사업자가 보유·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