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한 뒤 가격을 올려 다른 소비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 3개 판매 업체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엄중 제재를 약속했다.앞서 공정위는 보건용 마스크 관련 소비자 불만이 집중되고 있는 4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현장 점검(2월 4~6일)에 이어 주문 취소율이 높고 소비자 민원이 빈번한 14개 입점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2월7~)를 벌이고 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A판매업체는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지난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G마켓에서 총 11만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보건용 마스크 411만개를 매점매석한 업체가 적발됐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소재 A업체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보건용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지난 12일 기준 하루 최대 생산량인 1천만개의 41%에 해당하는 411만개, 시가로 73억원 상당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해 매점매석을 한 것이다.이에 식약처는 해당업체에 대해 추가 조사 후 고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매점매석한 업체가 적발됐다. 이는 정부의 수급안정 조치 발표 및 대책 추진 하루 만에 단일 최대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 사례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A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 단속 과정에서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해오던 업체 관계자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신종 코로나 사태를 틈타 보건용 마스크 가격폭리, 매점 매석 등을 해오던 업체들이 적발됐다. 또한 고가 판매 온라인 사이트에 대해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앞서 정부는 5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에 대해 월 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등의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매점매석 행위로 간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관련기사 참조)정부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정부합동단속반(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