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정부가 봄철 미세먼지 줄이기 일환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벌인다. 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 곳이다.단속대상은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등 약 4만 4000대다.단속방법은 운행 중인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로 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를 하는 식이다. 배출가스 검사는 경유차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