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미국서 한국산 팽이버섯 먹고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정부가 식문화가 달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리스테리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DC는 미국에서 판매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지금까지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모두 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임산부 6명이 감염 증세를 일으켜 2명이 유산했다고 덧붙였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고열·근육통·설사 등 다양한 증세를 일으키는데, 임산부와 고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