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이 전 세계 14번째 물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가파른 물가 상승에도 환율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 2·3위는 스위스 취리히·제네바였다. 30일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머서에 따르면, 머서가 올 3월에 진행한 ‘전 세계 도시별 생계비 조사’ 결과, 도시별 물가 순위에서 서울은 14위를 기록했다.서울은 물가 조사 항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참기름, 밀가루, 두부처럼 일상생활과 밀접한 항목들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러나 세계 정치, 경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이 전 세계 생계비 비싼 도시 1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다. 22일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에 따르면, 전 세계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은 2위로 1단계 하락했다. 3위는 지난해 최악의 금융 위기 및 코로나19,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 등으로 국가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레바논 베이루트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42계단 상승한 순위다. 지난해 3, 4위였던 도쿄, 취리히는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