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유통기한이 변조돼 유통된 과·채기공품이 회수조치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식품소분업체인 ㈜케이티바이오팜이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한 서울 동대문구 소재 경동물산이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 제품의 제조원 미표시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두업체의 제품에서는 방사능 세슘도 각각 104, 188 Bq/kg으로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