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내 제조 노니 분발·환제품에서 쇳가루가 다량 검출됐다. 이에 서울시가 전량 폐기 조치했다. 노니는 열대식물의 열매로 주로 분말, 차, 주스 등 식품 및 약용으로 섭취하며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23~31일까지 노니제품 중 온라인 판매제품 12건, 오프라인 판매제품 15건 등 총 27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금속성 이물’ 조사를 실시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결과 노니제품 27건 중 9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치(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