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도시민박을 가장한 불법 전문 숙박업자 24명이 형사 입건됐다. 이들은 개인이 다수의 오피스텔, 고시원, 상가 등을 임대하고 숙박공유사이트에 등록한 후 마치 민박업소인 것처럼 홍보하고 불법 숙박영업을 해왔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의 소음, 음주소란, 방범문제 등으로 지역 거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아왔다. 문제는 최근 불법 공유숙박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숙박공유 사이트에서는 불법 민박 업체들을 이렇다할 검증없이 사이트에 게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21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