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중고차 시장에도 거품이 빠지고 있다. 고가보다는 3000만 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2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3000만원 미만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반 관심도 지표인 조회수의 경우,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3000만 원 미만 매물의 조회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000만 원 미만 차량의 전체 조회수 비중은 1월 4.90%에서 12월 6.16%로 , 1000만 원 이상~2000만 원 미만 차량의 1월 전체 조회수 비중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중고차 시장 내 생계형 소형 상용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작년 한 해 현대 포터 및 기아 봉고의 신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1t 소형 상용차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 소형 상용차는 경기 상황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생계형차’로, 불황에 판매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중고 경상용차는 자영업자, 운송업자 등 생계용으로 바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신차 대비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뚜기가 설을 앞두고 92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서다.9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하도급대금은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8곳이다. 전월 하도급대금 입금날짜는 오는 10일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협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경기 불황을 체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채용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기업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기업들은 '채용규모 축소', '임금동결', '상여금 축소', '인원 감축'등을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응책으로 꼽기도 했다. 24일 사람인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불황 체감과 인건비 부담’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82.5%가 ‘불황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은 불황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