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고 3100% 고금리 불법 대부 행위를 일삼아 온 등록 대부업자 등 9명이 적발됐다. 피해자만 3610명 대출규모 및 상환금액은 35억원 상당에 달했다. 28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공경단)는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등록 대부업자 등 9명을 대부업법 위반혐의로 형사 입건했으며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들 모두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경단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9명은 평균 30세의 고향 선후배 사이로 2018년 6월부터 일명 ‘황금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