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이 또 일을 냈다. 최초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사업, 생활용품 사업, 음료 사업 모두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 29일 LG생활건강이 공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7조 6854억원, 영업이익 1조 1764억원, 당기순이익 788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9%, 13.2%, 13.9% 성장이다. 또한 15년 연속 성장이자 사상 최대 실적이다.사업부분별로 보면, 뷰티(화장품)사업의 매출은 4조 7458억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이 경자년을 아시아를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정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사업환경에서도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전 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모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으며, 130년 전통의 Avon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했다”며“지속적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일 K뷰티 리더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LG생활건강이 새해 시무식으로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대변화’를, LG생활건강은 ‘혁신과 리더십’을 올해 경영 핵심으로 꺼내들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은 올 한해 “변화를 즐기자”는 경영방침을 제시한 반면 LG생활건강 차용석부회장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보석 같은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우선 형님격인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서경배 회장은 기해년 시무식 자리에서 “변화는 새로운 혁신을 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