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3·1운동을 해외에 처음으로 보도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가 거주했던 가옥 '딜쿠샤'의 복원현장이 공개된다. 딜쿠샤는 우리나라 독립에 힘쓴 서양인 독립유공자의 공간이자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양식으로도 의미가 깊다. 서울시는 딜쿠샤를 복원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도운 외국인들을 조명하는 전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9일 서울시는 다음달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복원공사 현장을 최초로 공개하고 시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원공사 현장 개방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