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김연아에게 피겨스케이팅을, 김승현에게는 농구를, 장혜진에게는 양궁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 기부로 '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기회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에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 분야에도 기부문화 분위기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존 동호인이 강습하던 재능나눔 사업을 전문 선수 출신 및 유명 스포츠 스타가 함께 하도록 개선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