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통신비 할인과 부가 혜택

▲ KT는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해 역대 최대 통신비 할인과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단말 구매 비용의 일부를 할부로 결제하고 카드이용 실적으로 통신비를 최대 1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슈퍼할부카드가 나왔다.

KT는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해 역대 최대 통신비 할인과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

KT에 따르면, ‘슈퍼할부카드’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 비용의 일부를 할부로 결제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할인 받는 카드다. 전월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씩 할인, 70만원 이상이면 1만 5천원을 할인이 가능하다.

슈퍼할부카드로 KT 단말 구매한다면 슈퍼할부카드 할인 24만~36만원(24개월)과 함께 포인트파크 포인트 차감 할인, 멤버십 포인트 할인(최대 5만원)을 적용할 수 있는 KT단말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통신요금과 대중교통, 학원비, 병원비 포함 ▲무선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을 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으로 확대 ▲제휴 카드사별로 달랐던 가입 신청 번호를 대표번호로 통일하는 등 기존 출시한 '슈퍼카드' 장점을 모두 포함한다.

슈퍼할부 신한카드는 약 90%에 해당하는 아파트에서 관리비 자동이체 등록을할 수 있어 관리비와 통신비를 더할 경우 전월 실적 30만원을 쉽게 달성해 월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비 자동이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슈퍼할부 KB국민카드는 다른 카드와 동시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슈퍼할부 KB국민카드와 슈퍼DC KB국민카드를 각각 발급받아 사용하면 월 최대 3만원(카드당 전월 실적 7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이원호 상무는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며 “슈퍼할부카드+포인트파크+멤버십 할인’의 KT만의 단말할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단말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기존 슈퍼카드의 장점은 살려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1등 KT만의 고객 최우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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