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1일 경부․경전선, 2일 호남․전라선…인터넷 06시, 역‧대리점 09시부터

▲ 코레일은 추석 열차승차권을 내달 1∼2일 양일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를 시작한다.(사진:코레일)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내달 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코레일은 추석 열차승차권을 내달 1∼2일 양일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우선 내달 1일은 경부·경전·경의·충북·경북·동해남부선, 2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 할 수 있다.

예매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내달 25∼29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할인율은 인터넷이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이 각각 30%다.

예약한 승차권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자정 사이에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후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KTX·새마을·무궁화호 입석 포함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반면, 이번 추석 열차승차권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없다. 또한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이달 28일 오전 10시에 사전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이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요청 횟수 등 예매 관련 정보가 제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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