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매주 금 오후 3시~10시 레고랜드 무료 이용… 고객 로열티 강화 전략

글로벌 최초 제휴사 고객 대상 야간 개장… 인디밴드 공연, 브루어리 존 등 특별 프로그램 마련

내달 3일~28일 레고랜드 방문하는 U+고객 위해 주중 매일 1대 버스 운영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레고랜드 야간 개장에 무료로 놀러 갈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23일 LG유플러스는 레코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와 협력해 자사 모바일 고객을 레고랜드 야간 개장에 무료로 초청하는 ‘나이트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LG유플러스가 고객 로열티 강화를 위해 마련한 혜택으로 레고랜드가 제휴사 고객을 위해 야간에 개장하는 최초 사례다. 

나이트투어 이벤트는 오는 10월 매주 금요일(7일, 14일, 21일, 28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레고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는 오직 유플러스 고객과 동반자만 레고랜드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유플러스 고객이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대 3명의 동반인원( 타 통신사 이용자도 가능)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 ‘유플맘톡’ 채널 친구 추가 시 이벤트 신청기간 알림톡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회차별로 약 3000명의 고객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 3일부터 28일까지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유플러스 고객을 위해 레고랜드 버스도 주중 매일 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이트투어 이벤트 페이지 내 별도 ‘레고랜드 버스 신청’ 탭에서 방문날짜를 선택한 후 거주지역을 기반으로 버스 운영 신청이 가능하다. 많은 인원이 신청한 지역에서 출발하며, 당첨된 지역 인원에게는 별도 안내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레고랜드가 당사 고객만을 위해 세계 최초로 야간에 개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와의 긴밀한 제휴를 통하여 자사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와 손잡고 테마파크 내 각종 유·무선 통신 서비스, 스마트벤치, 보조배터리 대여소 등을 제공하며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을 위해 지난 4월 레고랜드 공식 오픈 전 체험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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