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4일 광화문광장에서 '2022 서울 자전거축제'개최 ....  누구나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무대, 참여 행사, 전시부스 마련돼 
따릉이․재생자전거 등 우수 자전거 문화도 선보여…자전거 관련 체험 행사 한눈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가 오는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바로 '2022 서울 자전거축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고 새로운 도심 속 명소로 자리 잡은 광화문 광장에서 자전거와 함께 하는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2 서울 자전거축제'는 ‘자전거로 맘껏 즐기자!’를 주제 아래,  축제 참여자에게 자전거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선보인다.

먼저 자전거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행사의 흥을 돋울 유명 치어리딩 공연과 고난이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공연, 안장 높이만 180cm인 ‘3단 자전거’ 공연, 외발자전거 공연, 자전거 안무를 연출하는 스피닝 공연 등 이색적인 자전거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일반인 축제 참여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선보인다. 실내 자전거를 타고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사이클 스피닝 대회’에는 신진식, 이봉주, 양희승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다. 특히 스피닝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하덱스’ 양말, 현장 대회 1등과 2등에게는 스마트 체중계, 전체 기록 1위에게는 ‘야핏’ 사이클 및 1년 앱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자전거 SNS 인플루언서들의 스피닝 대결과  자전거 주행거리 측정 앱을 통해 축제 당일 42km 주행을 인증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들도 열린다.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풍선 자전거 만들기, 외발자전거 등 이색 자전거 시승 체험, 음료 시음,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까지 풍성한 야외 체험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전거 문화와 안전 수칙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홍보관, 재생 자전거 홍보, 자전거 교통 안전 인증제 홍보,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등이 열린다. 또 현장에서 재생자전거의 판매와  자전거 무료 수리도 진행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자전거 축제를 통해 자전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자전거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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