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중고 가구·소품 거래 및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각 점마다 운영시기 달라

이케아 코리아가 ‘이케아 플리마켓’을 연다. /사진: 이케아 코리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이케아 플리마켓을 연다. 기간은 각 점마다 상이하다. 오는 30~31일 양일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내달 6~7일까지 기흥점과 동부산점에서 진행된다. ‘이케아 플리마켓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중고 이케아 제품을 거래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마켓이다.

26일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플리마켓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사전에 셀러로 등록한 고객들이 판매하는 이케아 중고 제품이다. 모든 중고 제품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가구 및 소품 중 개조 없이 조립이 완성되어 있고 상태가 깨끗한 제품들이다. 플리마켓에 오면 이 중고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이케아 기프트카드로 가능하다.

사전에 셀러로 등록한 고객들이 판매하는 이케아 중고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의 다채로운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참여 업체들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구월시장’, 청년, 여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플리마켓’, 제로웨이스트 기업 솔트컴바인등이다. 매장별 참가 업체는 상이하다.

이케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길 바란다앞으로도 이케아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자원의 지속성을 높여 지역 사회와 함께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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