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스타 광고 모델 전쟁 中..가수, 스포츠 스타, 배우 총출동
자동차업계, 스타 광고 모델 전쟁 中..가수, 스포츠 스타, 배우 총출동
  • 전휴성 기자
  • 승인 2020.09.2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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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프리미엄 차일수록 스포츠스타...대중차, 대중적 인기 가수, 배우 등
자동차 업계가 광고 모델 전쟁 중이다./ 사진: 왼쪽 볼보 모델 손흥민선수, 오른쪽 쉐보레 광고모델 배우 이진욱/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광고 모델 전쟁 중이다. 각사가 대중에게 신뢰, 호감을 주는 모델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전달과 고객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수, 스포츠 스타, 배우 등이 총출동 중이다.

최근 자동차 모델계에 러브콜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는 스포츠 선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그들의 열정과 리더십을 차 모델에 투영해 매력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볼보코리아의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신형 S90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손흥민 선수다. 손흥민의 광고 효과에 힙 입어 볼보 S90은 사전계약으로만 3200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애스터마틴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지난 연말 국내에 머무는 동안 DBS 슈퍼레제라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 해당 차량은 류현진 선수의 일상을 다룬 한 TV프로그램 방송에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기아차는 배구선수를 스팅어 마에스터 모델로 발탁했다.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을 스팅어 마이스터 광고 모델로 선택했다. 또한 남자 배구 미남 스타 문성민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자동차업계의 가수, 배우 등에 대한 사랑도 여전하다. 남자 배우를 선호하는 쉐보레는 리얼 뉴 콜로라도 광고 모델로 배우 이진욱을 발탁했다. 앞서 쉐보레는 말리부 모델로, 이동건(2017), 주지훈(2019)로 발탁하는 등 배우모델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이번 리얼 뉴 콜로로도 모델로 배우 이진욱을 선택한 것도 이상치 않다. 쉐보레는 리얼 더 뉴 콜로라도의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광고 모델로 배우 이진욱을 선택했다.

르노삼성차는 XM3 광고 모델로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한지은을 전격 발탁했다. 한지은 모델 발탁 이후 XM3QM6와 함께 르노삼성차의 대표 주차로 승승장구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왔다. 그러나 72000대 이하로 판매량이 급감한 상태다.

가수들의 자동차모델 활동도 활발하다. 현대차는 지난해 대형 SUV 팰리세이드 모델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BTS를 올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격상시키고 활동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No.1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BTS 이미지에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과 포부를 투영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트로트 대세이자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선택한 뒤 효과를 제대로 봤다. 임영웅이 광고 모델인 G4렉스턴 판매량이 급증한 것. 지난 524일 기준 같은달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량이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53%나 증가했다. 코란도와 티볼리도 전월 동기간 대비 각각 32%, 44%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차일수록 최근 스포츠 스타를 광고 모델로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보다 대중적인 차모델에는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가수 등 스타들을 발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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