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휘발유·경유 전주 대비 각각 24.3원, 22.7원 올라

주유소 휘발유가 5주 연속 올랐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가 5주 연속 올랐다. 이번주도 20원 넘거 올랐다. 국제유가 오름세 등으로 내달초부터 가파른 가격 상승이 예고되 있어,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 기름을 넣는 것이 이롭다.

19일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29.9/, 경유 판매가격은 1134.3/으로 전주 대비 각각 24.3, 22.7원 올랐다. 상승세는 휘발유는 5주연속, 경유는 4주연속이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287.4/로 가장 낮았다. 반면 SK에너지 주유소는 1340.2/으로 가장 높았다. 유의 경우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095.3/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145.0/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판매가격을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4.7원 상승한 1427.8/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7.8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9.2원 상승한 1303.1/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4.7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0.5원 상승한 1286.3/, 경유 공급가격은 33.3원 오른 1083.3/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64.8원 상승한 1306.5/,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30.5원 오른 1268.6/이었다.

국제유가는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과 사우디와 이라크의공급물량 감소 전망 등의 상승요인이 혼재하여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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