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 총 1만635명...전일 比 22명 증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완치자도 전일 대비 7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감소추세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총 1635명으로 전일 대비 22명 증가했다. 닷새째 20명대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코로나19 사태 두 번째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29일 하루 741명으로 정점을 찍기도 한 대구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10‘0을 기록한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은 전일 대비 신규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확진자수가 621명이 됐다. 해외유입관련 1, 기타 1명이다. 신규확진자 1명은 용산구(미국 ), 한명은 강남구다.  강남구는 누적 61명으로 서울시에서 최다 확진자 발생 지역이다.

경기에서는 전일 대비 1명이 발생했다. 누적확진자수가 650명이 됐다. 신규확진자는 61년생 여성으로 포천 한성내과의원 관련 접촉자다. 현재 포천병원에 격리 중이다. 이로써 한성내과의원 촥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환자 2, 직원 1,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3명 등 총 6명이 됐다.

경북은 전일 대비 4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1356명이다. 경북 예천군에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 9일부터 34(안동 2, 문경 1명 포함)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밖에 광주에서 2명이 추가됐고, ㅇ니천과 대전에거 각각 1명이 발생했다. 검역은 11명이 추가됐다.

이달 30시부터 170시 전까지 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310(54.1%), 해외유입 관련 57(9.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24(21.6%), 그 외 집단발생 48(8.4%), 선행확진자 접촉 13(2.3%), 조사 중 18(3.1%) 등 이다.

170시 기준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14명으로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10, 유럽 1, 기타 3명이다.

한편, 170시 기준 완치자는 전일대비 72명 증가한 7829,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30, 격리자는 51명 감소한 2576, 검사 중 의심환자는 82명 감소한 14186, 음성결과자는 7748명 증가한 5216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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