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1호 주택 정릉 하늘마루, 5일 11시부터 e-오픈하우스 통해 공개
 단위세대에 빌트인 가전 및 가구 설치, 커뮤니티시설 인테리어 강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신·호' 1호주택 ‘정릉 하늘마루’ 의 단위세대별 특화설계 적용 모습 (사진:SH공사)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신·호' 1호주택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E-오픈하우스 영상을 통해 5일 공개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터넷 상에서 오픈하우스 기념식을 대신하는 것. 영상에는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단위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소개하기도 한다. 

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 하늘마루’ 입주에 앞서 E-오픈하우스를 통해 5일 오전 11시부터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릉 하늘마루 입주는 다음달 1일부터다. 

당초 정릉 하늘마루 오픈하우스 기념식은 입주 예정자들을 현장에 초청해 청년·신혼부부 등 입주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옥외행사를 취소하고 인터넷 상에서 E-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SH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E-오픈하우스영상은 ▲정릉 하늘마루 HISTORY 소개▲박원순 서울 시장, 김세용 SH공사 사장 축하 메시지▲청신호 및 정릉 하늘마루 사업소개▲입주 예정자 인터뷰▲단위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시 홍보대사 방송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단위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소개한다. 

정릉 하늘마루는 총 166세대를 공급하며 이 중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108호와 25호,  고령자 및 수급자에게 33호를 공급한다. 단위세대에 빌트인 가전 및 가구 설치, 커뮤니티시설 인테리어 강화 등이 특징이다. 

 SH공사는 "서울시 민선7기 동안 청신호 주택 3만호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릉 하늘마루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오류동 행복주택’이 청신호 2호 주택으로 공급되는 등 청신호 특화평면이 적용된 주택공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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