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킨, 이경규 직접 개발에 참여한 ‘허니마라치킨’ 출시
돈치킨,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

예능 대부 이경규가 꼬꼬면 열풍을 이어갈 돈치킨 ‘허니마라치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이번엔 치킨으로 식품업계에 출사표를 냈다. 앞서 10년 전 이경규는 꼬꼬면 열풍을 일으킨바 있다. 이번에는 돈치킨과 손잡고 이경규 치킨을 선보인 것. 과연 이번에도 치킨업계의 태풍이 될지 주목된다.

돈치킨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였다.

돈치킨 박의태 대표이사가 ‘허니마라치킨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돈치킨 박의태 대표이사는 돈치킨은 바른 먹거리르 만들겠다는 신념하에 이경규 이사님과 함께 2007년 돈치킨 론칭하고 12동안 웰빙 푸드 브랜드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베트남은 하노이 12개 매장과 호치민 17개 매장 30개 매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돈치킨은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신메뉴 출시와 사업방향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돈치킨이 선보인 일명 이경규 치킨은 주주인 이경규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탄생했다. 이경규는 6개월에 걸핀 개발 기간동안 아이디어 뿐만아니라 허니마라치킨이라는 제품명을 작명하기도 했다.

이경규의 아이디으로 탄생한 허니마라치킨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허니마라치킨이다. 허니마라 치킨은 돈치킨의 특징인 오픈구이다.‘마라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저릴 마()와 매울 랄()을 쓰는 만큼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돈치킨의 허니마라치킨은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로 혀를 달래주는 달콤한 맛을 더했다.

돈치킨 허니마라치킨 메뉴 개발에 직접 참여한 이경규/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이경규는 허니마라치킨은 얼얼한 마라 맛과 함께 꿀의 달콤함이 포인트라며 요리가 바쁜 일상 속 저의 힘이 되었듯, 이경규 치킨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힘이 되는 메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돈치킨은 이번 허니마라치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에 나선다. 지난 2008돈키호테의 열정을 담아 탄생한 돈치킨은 기존의 국내 250,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오는 2025년까지 국내 500,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해외 진출의 경우 돈치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에 들어갔다.

돈치킨 박의태 대표이사는 돈치킨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상생을, 해외에서는 돌솥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접목한 K-푸드의 확산을 목표로 노력해왔다아시아의 풍미를 담은 허니마라치킨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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