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얼얼 새콤한 맛...이경규 통해 그 맛을 듣다

이경규가 돈치킨 허니마라치킨 개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경규의 제 2의 꼬꼬면 돈치킨 허니마라치킨이 출시됐다. 허니마라치킨 메뉴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경규가 메뉴 론칭 행사에 직접 메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아 부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돈치킨 신메뉴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이경규는 직접 쉐프복을 착용하고 기자들 앞에서 허니마라치킨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해외 촬영을 가도 꼭 치킨을 먹고, 낚시를 가도 꼭 닭백숙을 먹을 정도로 닭에 대한 애정이 깊다그래서 이렇게 치킨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이번에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0년도 초반에 압구정 김밥을 했다. 그 뒤 라면을 개발했다. 다시 치킨으로 돌아왔다“6개월 정도의 제품을 개발해 봤다. 이소스 저소스 넣어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운맛인 마라를 찾게됐고 이렇게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자리에서 직접 허니마라치킨을 시식했다.(사진: 전휴성 기자)

이경규는 치킨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둔 것이 바로 중독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커피도 중독성 때문에 먹지 않냐많은 소비자들에게 돈치킨만의 마라의 중독성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허니마라치킨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그는 달콤 얼얼 새콤 이라며 우선 한 입 먹으면 달콤하지만 바로 얼얼한 매운맛이 입안 가득히 채워진다. 마지막으로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허니마라치킨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우선 돈치킨 허니마라치킨을 주문해 먹으라면서 특히 축구를 보면서, 또는 아이들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타사 마라치킨과의 차이점에 대해 타사 마라치킨도 다 먹어봤다. 다 맛있다그러나 이번 돈치킨의 허니마라치킨이 좀 더 독특한 매운맛이 있다. 먹어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경규는 행사 마무리에서 내년에는 영화로 찾아오겠다새로운 스타일이다.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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