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 선착순 신청... 4~11월(2,4주 토·일요일)

(사진;서울시)
'도시가족 주말농부'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2일부터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 양평 보릿고개 마을, 충남 홍성 문당환경마을에서는 딸기, 강원 춘천 원평마을에서 호박등 각 지역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등에서는 인절미 만들기 먹거리 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28일 서울시가 지역 농산물 수확과 먹거리 체험, 캠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도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은 다음달 13일 경기도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딸기수확, 가래떡 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등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다양한 1일 체험이 준비돼 있다. 농장체험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팜핑' 체험도 경기 연천의 새둥지마을, 충남 금산의 수통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만 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2일 부터 NH여행홈페이지와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참가비는 1일 체험의 경우 ▲버스- 1만 8000원▲기차- 2만 3000원 ▲1박 2일 농촌체험캠프- 5만원이다. 

 김재진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은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여 맛보며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