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자연향과 보습력 각각 4.1점, 4.0점(5점만점)… 휴대성은 다소 아쉬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자연을 담은 네이처리퍼블릭 쉐어버터 스팀크림 실제로 써보니 촉촉함이 빛났다.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이 ‘쉐어버터 스팀크림 모이스트’의 제품의 보습력, 제품향 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반면 ‘쉐어버터 스팀크림 모이스트’의 평가 부문 중 기능성과 흡수력에 대해서는 대체로 아쉬움을 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2.3~12.17) 본지가 운영하는 대학생 소비자 평가단인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이 2주 동안 ‘네이처리퍼블릭 쉐어버터 스팀크림’을 사용한 결과다.

▲ 자료:컨슈머와이드

평가는 ▲발림성 ▲흡수력 ▲보습력▲기능성 ▲제품향 ▲휴대성 등 6개 항목별 점수와 ‘사용을 권하는 이유5가지’와 ‘사용을 권하지 않는 이유5가지’등으로 구성됐다.

▲ 자료:컨슈머와이드 제공

우선 6개 항목별 점수 중 가장 만족감이 높았던 것은 5점 만점에 4.1점을 받은 ‘제품향’이었다. 이에 대해 고운희 컨슈머애널리스트는 “너무 강하거나 무향이 아니라 은은하고 좋은 향”이라고 말했으며, 변하늘 컨슈머애널리스트는 “향은 거부감 없이 오히려 더 선호되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제품향’ 보다 0.1점의 근소한 차이로 그 다음을 차지한 ‘보습력’은 4.0점(5점 만점)을 받았다. 이에 대해 기윤희 애널리스트는 “보습력 최강. 피부를 한 겹 막아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 자료:컨슈머와이드 제공

다음으로 발림성이 3.9점(5점 만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엄재인 컨슈머애널리스트는 “쫀득쫀득한 크림타입.밀착력이 좋아 잘 발린다”고 표현했으며, 현자은 컨슈머애널리스트는 “얼굴에 펴 발랐을 경우 골고루 발리고 매끄럽다”고 말했다.우선 6개 항목별 점수 중 가장 만족감이 높았던 것은 5점 만점에 4.1점을 받은 ‘제품향’이었다. 이에 대해 고운희 컨슈머애널리스트는 “너무 강하거나 무향이 아니라 은은하고 좋은 향”이라고 말했으며, 변하늘 컨슈머애널리스트는 “향은 거부감 없이 오히려 더 선호되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제품향’ 보다 0.1점의 근소한 차이로 그 다음을 차지한 ‘보습력’은 4.0점(5점 만점)을 받았다. 이에 대해 기윤희 애널리스트는 “보습력 최강. 피부를 한 겹 막아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 자료:컨슈머와이드 제공

그 다음 순으로 ‘기능성’은 3.0점을 받았다. 이에 대해 기윤희 컨슈머애널리스트는 “수분크림의 역할을 아주 제대로 하고 튼 부위까지 잘커버해준다”고 호평을 한 반면 김기솔 컨슈머애널리스트는 보습 말고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흡수력’의 경우 3.2점을 받았으며 발림성의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송다슬 컨슈머애널리스트는 “아주 깔끔하게 발리고 끈적임이 적다”고 느낌을 표현했다. 반면 기윤희 컨슈머애널리스트는 “엄청 쫀쫀해서 바를 때 많이 문질러야 함. 그렇지 않으면 답답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 자료:컨슈머와이드 제공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휴대성’은 2.3점이었다. 이에 대해 김연수 컨슈머애널리스트는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 편해 여행다닐 때 가지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반면, 박소라 컨슈머애널리스트는 “무게와 부피가 있어 휴대하기엔 불편 할 듯 싶다”고 표현했다.

‘쉐어버터 스팀크림 모이스트'의 사용을 권하는 이유 5가지를 꼽으라는 질문에서는 ▲“보습력이 오래 지속된다” ▲“유분기가 적어 풍부한 수분 흡수가 가능하다” ▲“다른 화장품들은 튼 부위나 약해진 부위에 바르면 따갑고 아픈데 이 제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온몸에 발라도 정말 촉촉하다 ” ▲이 제품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쉐어버터 스팀크림 모이스트’의 사용을 권하지 않는 5가지 이유를 꼽으라는 질문에는 ▲“스파츌러가 없어 위생상 좋지 않을 듯 하다” ▲“피부에 흡수되려면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 “너무 쫀쫀한 감이 있어서 쉽게 물처럼 바르고 싶어하는 사람은 싫을 수 있다” ▲“일상 수분크림으로 사용하기에는 번들거림이 심하다” ▲“바를 때 좀 뻑뻑하다”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 제품을 다시 구입해 사용하겠나는 질문에서는 20명 중 11명이 재구매의사를 표현했으며 이 제품 대신 다른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겠나는 질문에 7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대체 제품으로는 쉐어버터 스팀크림 프레쉬, 쉐어버터 스팀크림 울트라, 키엘울트라크림, 라네즈 수분 크림, 스킨푸드 로열허니 수분크림 등으로 다양했다.

이 외 제품에 대한 더 상세한 평가는 애널리스트들의 후기를 통해 알 수 있다. 후기는 본지 ‘와이드리포트’의 컨슈머애널리스트‘탭에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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