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사, 일본 다카다 에어백 안전성 논란에 따른 향후 사고 예방위해 총26만대 리콜

▲ 일본서 혼다, 닛산자동차, 미쓰비시 자동차가 리콜을 결정했다.

[컨슈머와이드-켄이치 노부오카 해외통신원]일본서 혼다, 닛산자동차, 미쓰비시 자동차가 리콜을 결정했다. 일본 다카다 에어백 안전성 논란 때문이다. 리콜 규모는 3개사 차량을 합쳐 26만대다.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3개사는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차량들을 정식 리콜하기로 결정하고,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특히 혼다는 이번 리콜과 별도로 운전석 에어백의 결함과 관련해 조사목적으로 13만 5천여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이로써 일본 현지에서 다카타 에어백의 안선성 문제로 인해 리콜된 차량은 모두 305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