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개 차종 385대 자발적 리콜

▲ 포르쉐 카이엔,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사진:국토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이번 리콜은 업체의 자발적 리콜이다.

19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한 카이엔 의 경우  연료필터 마개(플랜지)의 결함으로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2년 11월 15일부터 2006년 12월 4일까지 생산된 총 374대다. 
리콜 시작일은 내달 1일이다. 리콜 조치는  포르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새로운 연료필터 마개로 교체 및 보호필름 장착)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의 경우  운전자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접이 잘못되어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에어백 내부의 가스가 샐 경우,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인플레이터란 에어백 내부에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리콜 대상은 올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생산된 11대다. 리콜 시작일은 20일이다. 리콜 조치는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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