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 방송서 사용한 중소기업 제품을 G마켓 등에서 판매...이베이코리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위해 진행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청 및 국내 대형 기획사들과 협업해 한류마케팅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지원에 나선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청 및 국내 대형 기획사들과 협업해 한류마케팅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지원에 나선다.

21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고 이를 간접광고(PPL) 형태로 노출 한 뒤, G마켓 글로벌샵과 G마켓 국내 사이트 ‘일상에서 만나는 아이디어 상품’ 코너를 통해  2주간 이 제품들을 판매한다. 이 기간동안 약 30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획전에서 소개되는 중소기업제품들을 살펴보면, 초소형 포켓 빔프로젝터, 배터리 파우치 등 트렌디한 디자인 제품들부터 떡볶이, 현미쉐이크 등 간편식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갓세븐(GOT7)과 SM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엔시티(NCT)가 각각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갓세븐(GOT7)의 하드캐리'와 웹예능 프로그램 ‘엔시티 라이프(NCT LIFE)’에 출연해 해당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베이코리아 박기웅 전략영업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나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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