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발화위험이 있는 리틀 미(Little Me)社의 Rose Swirl, Floral Toss 유아용 잠옷이 국내서 판매 중지됐다. 

앞서 지난 2월 23일 캐나다 보건부는 리틀 미(Little Me)社의 Rose Swirl, Floral Toss 유아용 잠옷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캐나다 법상 헐렁한 아동용 잠옷은 딱 맞는 잠옷보다 스토브, 양초, 성냥과 같은 열원에 쉽게 접촉할 수 있고 발화되면 급속하게 불이 번져 어린이의 신체 부위가 심하게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헐렁한 잠옷은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판매를 여부를 조사해 네이버㈜, 버디, 이엠 커머스, 오렌지마켓 등에서 해당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 중지 등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이들 업체는 이를 수용해 지난 3월 24일 해당제품 판매를 중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