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공연'.. 티켓신청, 오는 7일까지

▲온쉼표 포스터와 아벨콰르닷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단돈 1000원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4월의 온쉼표 ‘아벨콰르텟이 선사하는 음악의 시작’을 이달 25~26일까지 총 2회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온쉼표’란 지난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 시즌 2 공연으로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을 주제로 펼치는 공연이다. 올해는 총 21회 공연이 올려질 예정이다.

4월의 온쉼표는 국내 최고의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실내악 전용 ‘세종 체임버홀’에서 차세대 현악 4중주단 아벨콰르텟이 함께 완성도 높은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아벨콰르텟’은 지난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콩쿠르 1위, 같은 해 제 11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수상 등 세계의 실내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현악 4중주단으로 젊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자랑한다.

‘아벨콰르텟’은 이번 연주회에서 하이든의 현악 4중주 53번 라장조, ‘종달새’ 1악장, 현악 4중주 59번 사단조 ‘말 타는 기수’를 비롯하여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라장조를 연주하게 된다.

이 공연의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일 추첨을 통해 당첨여부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