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초슬림, 내구성 기본, 출력 10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이용 충전 가능, 지문 인식 기능 등의 혁신 기능 대거 장착...13.3형 178만원, 15형 189만원

▲ 800g이 채 되지 않는 13.3형 삼성 노트북이 새롭게 출시된다. 이달 28일 정식 출시되기전 사전판매에 들어간 삼성노트북 삼성 노트북9 Always/ 사진: 삼성전자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800g이 채 되지 않는 13.3형 삼성 노트북이 새롭게 출시된다. 15인치도 980g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초슬림, 더 강해진 내구성은 기본,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지문 인식 기능 등의 혁신 기능까지 담겼다. 가격은 13.3형 178만원, 15형 189만원이다. 19일부터 27일까지 사전판매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9 Always는 미니멀리즘, 뉴트럴(neutral) 디자인, 실용성 등 최근 IT 제품의 디자인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했을 뿐 아니라 삼성 노트북의 혁신적 기술력이 집약됐다.

우선 ‘삼성 노트북9 Always’의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Single Shell Body)’ 설계로 인해 메탈 바디 임에도 13.3형은 799g과 15형은980g 밖에 나가지 않는다. 메탈 바디의 표면은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하여 외부 충격이나 부식, 긁힘에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노트북9 Always’에는 한층더 진화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번에 적용된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는 전문가급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도와 6㎜대의 울트라 슬림 베젤로 향상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외부 활동이 잦은 사용자는 최대 밝기가 500 니트(nit) 까지 지원하는 ‘아웃도어 모드’를 사용해 태양광이 밝은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지문인식 등 보안기술도 한층 진화했다.  보안 기술인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기반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기능, 최대 5대의 PC 화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팀플 기능,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노트북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PC메시지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다.

삼성 노트북9 Always의 또 하나의 특징은 충전이다.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퀵 충전’ 기술로 인해 기본 제공하는 출력 45와트(W)의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 노트북 9 Always에는 ‘MS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6’을 기본 탑재되어 최신 버전의 MS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9 Always는 제품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뉴트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충전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이라며 “소비자들이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누구보다도 빠르게 2017년형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노트북9 Always’는  19일 오후부터 오는 27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라이트 티탄 컬러 한정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28일부터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컬러, 1월 초 부 터는 바이올렛 블루 컬러가 추가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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