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형 제품으로 레드 컬러 출시, 소비자들의 문의에 힘입어 유럽서만 판매하던 레드 컬러 선보여

▲ 삼성전자가 인기 모델인 세리프 TV에 새로운 컬러인 ‘레드’를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삼성전자가 인기 모델인 세리프 TV에 새로운 컬러인 ‘레드’를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리프TV는 지난해 9월 유럽에 선출시 후 현재 한국을 포함한 15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출시했으며,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문의에 답하기 위해 레드 컬러를 32형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기존 레드 컬러의 세리프TV는 유럽에서만 24형 모델로 판매되어 왔다. 

기존 40형과 32형의 ‘화이트’, ‘다크 블루’ 컬러에 32형 ‘레드’ 컬러가 추가되어 소비자들은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세리프 TV 레드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삼성 세리프 TV 레드를 구매한 고객 30명에게 오마지오 화병을 증정한다. 오는 11월 5일부터는 전국 판매를 시작한다.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 한 삼성 세리프 TV는 주변 공간과 자연스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과 미국 ‘IDEA 201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세리프 TV에 대한 큰 인기에 힘입어 기존의 ‘화이트’와 ‘다크 블루’ 컬러에 이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레드 컬러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며, “세리프 TV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하여 디자인된 만큼 어느 공간에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 가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리프TV 레드 32형의 판매가격은 1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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