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1등과 오픈마켓 1등의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K-뷰티 온라인 확산 초읽기

▲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아모레퍼시픽과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하고 양사 간 협력을 확대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전항일 부사장(왼쪽), 아모레퍼시픽 심재완 전무(오른쪽)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화장품 1등과 오픈마켓 1등이 손을 잡았다.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아모레퍼시픽과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하고 양사 간 협력을 확대했다. 따라서 앞으로 마켓·옥션·G9 전용 아모레퍼시픽 화장품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G마켓과 옥션은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생활용품 브랜드 등을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G마켓과 옥션은 주요 프로모션을 통해 단독 구성 상품을 소개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전용 상품도 출시해 상품 구색 다양화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묶음배송 서비스 스마트배송에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 상품 확대 및 단독 프로모션, 콜라보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객들의 쇼핑 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부사장은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플랫폼과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뷰티 브랜드가 협약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우수한 품질을 갖춘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단독 구성 상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심재완 전무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플랫폼 이베이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자사 브랜드의 유통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분야 1등 브랜드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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