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케어 브랜드 O’s Sirius(시리우스) 론칭.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 데오도라이저 총 4종 출시

▲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LG생건은 반려동물용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 데오도라이저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O’s Sirius(시리우스)’를 론칭하며 펫 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리우스'는 신화 속 오리온의 충견인 시리우스의 이름을 따왔다. 전 제품을 원료 단계에서부터 유해 물질 및 자극 성분을 검수한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설페이트, 인공 색소, 파라벤 등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을 배제하여 순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처방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는 장모, 단모 등 견종에 따른 최적화 된 케어를 위해, 쌍둥이 별자리인 시리우스의 두 별 이름을 따 알파, 베타의 두 라인으로 출시된다. 샴푸는 견주 뿐만 아닌 반려견의 마음까지 생각해 자연의 향수를 일으키는 과일 계열의 Sweet Oatmeal 향, 플라워 계열의 Grassy Green 향 총 2종으로 구성된다. 털의 윤기와 볼륨감을 제공하는 컨디셔너는 쉐어버터, 해바라기씨, 호호바 오일 등 천연 컨디셔닝 성분을 담았다.

동물에게 직접 분사가 가능한 미스트는 판테놀을 함유하여 피모에 보습감을 주고, 털 엉킴 방지 및 윤기 공급의 효과가 있다. 1종으로 출시되는 데오도라이저는 배변 패드나 용품 등에 뿌려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감 추출물, 곡물 발효 주정 등과 같은 식물 유래 탈취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O’s Sirius 브랜드 담당자는 “반려 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 출시했다”며, “LG생활건강의 기술력과 검증된 처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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