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코로나19 반사익으로 주택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 절반 이상이 부실시공과 계약 불이행이다. 따라서 집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업체 선정에 유의하고, 공사 중이라면 공사 현장을 수시로 확인해야 소비자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은 조언한다.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년 3개월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주택 리모델링 관련 피해구제 신청 총 1206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