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앞으로 요가·필라테스 및 미용실 이용계약을 중도해지나 해제할 경우의 위약금을 총계약대금의 10%만 내면 된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의 ‘계속거래 등의 해지·해제에 따른 위약금 및 대금의 환급에 관한 산정기준’(이하 “계속거래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요가·필라테스를 다니다가 소비자의 개인적 사정으로 계약(방문판매법상 계속거래)을 중도 해지할 경우 위약금 부과기준이 없어 과도한 위약금 지불 등 분쟁발생 사례가 많았다.한국소비자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