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연일되는 폭염에 올해 온열질환자 수가 전년도 총 발생수를 넘어섰다. 특히 열사병에 따른 올해 사망자수는 총 27명으로 지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이 8월초·중순 휴가철 야외활동 등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30일 질병관리본부는 올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042명으로 지난해 하절기 총 발생건수 1574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일사병으로 사망한 환자수는 27명이다. 연령대별 온열질환 다빈도 발생장소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