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디젤차를 고집해 오던 폭스바겐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5098만6000원이다. 차량인도는 오는 23일부터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롱 휠베이스 버전이다.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연비 최강자가 등장했다. 지금껏 기자가 시승을 하면서 이 정도의 연비를 경험해 본 적이 없다. 123.3km 를 주행한 평균 연비가 25km/L이다. 주인공은 폭스바겐 2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티구안(이하 신형 티구안)이다. 시승차를 인계 받으면서 폭스바겐 관계자가 “연비가 우수하다. 타보시면 알 것”이라고 했던 말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이래서 티구안이 수입 SUV 1인자구나'를 절감(切感)했다.티구안은 지난 2008년 1세대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5만6000대 이상의 누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 그룹의 2035년 내연기관 모델 판매 중단 선언과 달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 모두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즉 2035년 이후에도 국내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22일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2035년이라는 것은 내연기관 판매중단이 유럽에서 진행된다는 것으로 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한국은 시장과 세그먼트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다. 고객의